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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신생대학 10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최성주 2023-06-22 00:00:00

투모로우대학, 확장 및 기술 향상을 위해 1,000만 달러 조달
독일의 신생 대학 투모로우응용과학대학(Tomorrow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이 시리즈A 펀딩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129억200만원)를 확보했다. 투모로우대학
독일의 신생 대학 투모로우응용과학대학(Tomorrow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이 시리즈A 펀딩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129억200만원)를 확보했다. 투모로우대학

지속 가능성, 기업가 정신, 기술에 중점을 둔 독일의 신생 대학 투모로우응용과학대학(Tomorrow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이 시리즈A 펀딩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129억200만원)를 확보했다고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유럽 최대 에듀테크 펀드인 에듀캐피털이 이번 펀딩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스파크마인드.vc, 레드스톤, 미디어하우스 벤처스, 4P 캐피털, 자니첼리 벤처스, 엔젤 투자자 랄프 라이허트, 다니엘 정 등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2021년에 설립된 투모로우대학은 학사, 석사, 자격증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과정을 제공하는 주정부 공인 교육기관이다. 차세대 리더에게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조성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저명한 기업가, 최고 수준의 학자 및 업계 전문가가 이끄는 기관으로 100% 원격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수진과 학생들간 고도로 연결된 학습 경험을 추구한다. 현재 이 대학 커뮤니티는 약 400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투모로우대학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몰입형 학습 기술을 개발했다. 투모로우대학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투모로우대학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몰입형 학습 기술을 개발했다. 투모로우대학

새로 확보한 자금은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학의 기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운영을 확장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자금 일부는 새로 도입된 ImpactMBA 프로그램을 포함해 학업을 확대하는 데 사용된다.

투모로우대학의 크리스찬 레베르니크 CEO는 교육 환경을 재정의하려는 대학의 노력에 대한 에듀캐피털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번 투자가 특별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의 기업가 및 창업가를 양성한다는 사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에서 대학으로 전환한 최초의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투모로우대학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몰입형 학습 기술을 개발했다. 학생들이 이벤트와 미팅 허브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중요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장려한다.

에듀캐피털의 투자 이사인 마리 제네스테는 투모로우 유니버시티에 대한 투자를 주도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공동의 비전과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겠다는 상호 약속을 강조했다.

최근 펀딩 라운드에는 이머지 에듀케이션의 니콜라우스 바이엘, 린 도이치만, 토마스 마이도르퍼, 베레나 파우스더, 마리오 바로세비치, 얀 린 마테른 등 여러 투자자의 지원이 이어졌다. 한편, 투모로우대학은 2021년 설립 이래 총 1,490만 달러(192억2,696만원)를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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