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실에 AI '이렇게' 등장한다

플로리다의 교사인 크리스틴 메릴과 조 메릴이 AI가 어떻게 학습 경험을 혁신하고 있는지 해외 교육매체 이스쿨뉴스를 통해 설명했다.

신학기 시즌을 맞아 진화하는 학습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교육 분야의 AI는 교육자, 학생, 학부모 사이에서 논의의 중심이 되고 있다. AI가 미디어에서 주목받는 주제이기는 하지만, 교실에서 AI의 보급률과 유용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미국 교사의 60% 이상이 이미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교수 방법과 학습 결과에 상당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과 같은 시각적 매체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AI는 학생들을 보다 시각적으로 풍부하고 매력적인 학습 자료로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교육자는 텍스트-이미지 변환 기능과 같은 도구를 사용해 시각적 요소를 수업에 매끄럽게 결합해 학생들의 시각적 성향에 맞는 프레젠테이션, 이미지, 워크시트, 비디오 및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통합은 오늘날 학생들의 시각적 성향에 맞춰 학습을 더욱 매력적이고 조화롭게 만들어준다.

교사는 종종 학습 촉진이라는 핵심 업무에서 벗어난 업무로 가득 차 있다. AI는 업무를 간소화하고 교육자가 직접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로 떠오르고 있다. 캔바의 Magic Write와 같은 AI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는 수업 계획을 효율적으로 생성하여 보다 개인화되고 공감할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AI는 교사들이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더욱 빠르고 풍부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에너지를 쏟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는 각 학생의 고유한 학습 요구와 선호도를 충족하는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맞춤형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AI는 정신 건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학습 여정에 대한 학생의 주인의식을 고취한다. AI는 학생의 필요와 관심사에 맞춰 반응하는 튜터 역할을 수행해 학습을 더욱 개별화되고 영향력 있게 만든다.

AI는 임박한 변화가 아니라 이미 수천 개의 교실에서 학습 및 교수 경험을 혁신적인 방식으로 형성하고 있는 현실이다. 교육자들은 AI를 통해 학습을 개인화하고, 교육에 더 집중하며, 시각적으로 풍부한 학습 자료를 제작할 수 있다.

교육 분야에서 AI에 대한 우려는 타당하지만, AI의 긍정적인 영향을 이해하고 그 기능을 수용하면 학습 환경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교육적 성과가 향상되어 학생들이 학습 여정의 최전선에 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