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학교서 세대간 학습 프로그램, 포용력 높여

박성호 2023-11-21 00:00:00

세대 간 학습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의 이점
학교와 노인돌봄기관의 세대간 학습 프로그램을 설립한 그레그 크로넌 박사와 폴린 그리피스 박사는 학생들이 훨씬 더 나이가 많은 사람들과 즐거운 토론과 활동에 참여하게 한다고 말했다. ABC TV 캡처 
학교와 노인돌봄기관의 세대간 학습 프로그램을 설립한 그레그 크로넌 박사와 폴린 그리피스 박사는 학생들이 훨씬 더 나이가 많은 사람들과 즐거운 토론과 활동에 참여하게 한다고 말했다. ABC TV 캡처 

세대 간 학습 프로그램은 학생과 노인 모두에게 정신적으로 자극을 주고 상호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학교와 노인돌봄기관의 세대간 학습 프로그램을 설립한 그레그 크로넌 박사와 폴린 그리피스 박사는 학생들이 훨씬 더 나이가 많은 사람들과 즐거운 토론과 활동에 참여하게 한다고 말했다.

커리큘럼과 문화 행사를 통합함으로써 학교는 이러한 상호 작용을 더욱 목적에 맞게 만들 수 있다. 매주 또는 격주로 학교의 세대 간 학습 및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노년층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토론에서 반복되는 주제는 학생들이 현재와 노인들이 십 대였던 70~80년 전을 비교하면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

경제 및 비즈니스 수업에서는 생활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건강 및 체육 수업의 인기 주제에는 음식, 영양, 스포츠 및 게임이 포함된다. 영어 수업에서는 책, 시, 내러티브, 스토리텔링, 캐릭터 개발, 책을 영화로 각색하는 것에 대해 토론하고 비평할 수 있다.

많은 상호 작용에서 과학 및 기술의 급속한 변화와 함께 역사와 여성의 역할 변화가 두드러진다. 이 세션에는 두 그룹의 질문과 답변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의 대중 연설, 비언어적 및 구두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학습 성과로는 어휘력 및 듣기 능력 향상, 1차 자료를 통한 학습, 단어, 구문, 사건 및 문학의 다양한 역사적 및 상황적 맥락 이해 등이 있다.

노인과의 연결은 학생들이 대화에 대해 생각하고, 개방형 질문을 하고, 평가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메타인지 과정을 개발할 수 있는 흥미롭고 새로운 경험과 환경을 조성한다.

공감의 역할

노인과의 연결은 학생들이 대화에 대해 생각하고, 개방형 질문을 하고, 평가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메타인지 과정을 개발할 수 있는 흥미롭고 새로운 경험과 환경을 조성한다. ABC TV 캡처 
노인과의 연결은 학생들이 대화에 대해 생각하고, 개방형 질문을 하고, 평가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메타인지 과정을 개발할 수 있는 흥미롭고 새로운 경험과 환경을 조성한다. ABC TV 캡처 

세대간 학습은 신뢰할 수 있는 노년층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생리적, 신경학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활동은 수천 년 동안 생물학적, 인류학적으로 인간 발달에 필수적인 요소였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세대 간 상호작용을 통해 두 연령대의 정신 건강, 신체 건강, 삶의 질 및 전반적인 웰빙에 도움이 된다. 세션을 마친 후 교사와 학부모는 학생과 자녀의 사회 정서적, 대인관계 기술이 향상되는 것을 관찰했다.

부모는 자녀의 성격에 대한 새로운 측면과 자신감, 성숙함, 공감 능력의 성장을 목격하는 반면, 교사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와 협업이 개선되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학생 행동과 학습 결과의 개선을 뒷받침하는 기반은 바로 공감이다. 정신과 의사 브루스 페리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공감을 경험하면 이성, 논리, 사고, 학습이 활발해진다.

포용적인 환경 조성

청소년은 종종 부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신뢰할 수 있는 노년층과 함께하는 세대간 학습 프로그램은 편견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편견 없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특히 외모가 다르거나 다른 문화권 출신이거나 노인처럼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포용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많은 노인이 청소년 시절에 어려운 경험을 통해 회복력을 키우고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학생들은 희망에 대해 배울 수 있다.

Copyright ⓒ 아이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뉴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