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E-테크] 메타버스 교육 스타트업 픽사에라, 570만 달러 투자 유치

이찬건 2022-11-30 00:00:00

픽사에라는 메타버스에 기반한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픽사에라
픽사에라는 메타버스에 기반한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픽사에라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픽사에라가 초기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570만 달러(490만 파운드)를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자금 펀딩은 로컬글로브 인베스트가 주도했으며 ERM, 요크IE 그리고 게임 플랫폼 FACEIT이 참여했다.

로컬글로브의 치브 라이허트는 "노는 것이 경험하는 것이고, 노는 것이 곧 배우는 것이다. '몰입도'야말로 진짜로 지속되는 기억을 만들어 내는 핵심"이라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 전통적인 교육 형식을 통해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에 공감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ERM의 토드 멘서드도 "비디오 게임 등 '놀이'를 통해 몰입하고 또 성장한 세대가 속속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며 "게임을 통해 배우는 것이 훨씬 더 즐겁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픽사에라는 VR게임을 교육에 접목시키는 것을 취지로 설립됐다. 픽사에라
픽사에라는 VR게임을 교육에 접목시키는 것을 취지로 설립됐다. 픽사에라

픽사에라는 VR게임의 원리와 메커니즘을 기술 및 직업교육에 접목시키는 것을 취지로 설립됐다.

회사의 설립자이자 CEO인 무사 야신은 "어째서 비디오 게임 회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기술 교육에 나서지 않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회사 설립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이머들은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에서 그들의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기꺼이 수백 시간을 쓸 것이며 그 개념을 전문적인 훈련에 적용하는데 망설임이 없을 것"이라며 "게임의 재미를 복제하고 흡수함으로써 전문가들이 모든 분야와 산업에 걸쳐 서로 배우고 연결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생산성과 비즈니스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기술이 발전하고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VR 교육에 대한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펀더멘털VR, 비르투스테크, 문허브 등 메타버스에 기반한 가상 기술교육 플랫폼이 속속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픽사에라는 기술교육과 VR의 게임 측면의 핵심요소인 '몰입도'와 '즐거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셸, BP plc, 제네럴일렉트릭 등이 픽사에라의 리더십, 정신건강지원, 안전교육 등의 서비스를 구매한 상태다.

 

Copyright ⓒ 아이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비즈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