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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 운영…맞춤형 교육 실현되나

최성주 2023-09-26 00:00:00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디지털 선도학교 방문
다양한 디지털 기술 활용한 학습분석, 맞춤형 피드백, 상호작용
솔터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하이러닝’을 시범 운영하며, 4학년 국어 수업에서는 “마음을 전하는 글 쓰는 방법 이해하기” 주제로 진행되었다. 경기도교육청 
솔터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하이러닝’을 시범 운영하며, 4학년 국어 수업에서는 “마음을 전하는 글 쓰는 방법 이해하기” 주제로 진행되었다.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이 시범 운영돼 교실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김포 솔터초등학교는 이를 활용해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하이러닝’ 시범 운영

솔터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하이러닝’을 시범 운영하며, 4학년 국어 수업에서는 “마음을 전하는 글 쓰는 방법 이해하기” 주제로 진행되었다. 수업에서 학생들은 AI 학습분석, 학습 참여도 분석, 맞춤형 피드백, 수준별 학습 콘텐츠 제공, 그리고 교사와의 활발한 상호작용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경험했다.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25일에 김포 솔터초등학교를 방문해,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육 활동을 참관하고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들었다. 이경희 부교육감은 “하이러닝의 활용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선도학교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모델로서 다른 학교들에게 좋은 사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육이 학생들에게 개별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교사들도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내 162개 학교에서도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이러닝의 시범 운영이 진행 중이다.

하이러닝은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통해 개별 학생의 학습 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며,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길러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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