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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3차 분리교육 프로그램 본격화

최성주 2023-10-04 00:00:00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 보호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 보호를 목표로 3차 기관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 보호를 목표로 3차 기관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 보호를 목표로 3차 기관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프로그램은 교육활동에 방해가 되는 학생들에 대해 1, 2차 분리교육의 한계를 넘어서는 3차 분리교육을 적용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학교의 의뢰와 보호자의 동의를 기반으로 전문가의 진단, 자기 이해, 소통 기술, 그리고 대안 행동 습득을 통한 행동 개선과 변화를 지향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원이 계속 필요한 경우 상담 및 치유 지원도 계속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과 백록학교는 3차 분리교육을 위한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평화교육원의 '온빛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함께 2박 3일 동안 상담과 심성 훈련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백록학교의 'WITH 프로그램'은 3박 4일 동안 자기 극복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평화교육원과 백록학교의 3차 분리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학교들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도교육청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교원 98%, 학부모 80%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분리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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