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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발적으로 10학년 선택하는 청소년들

최성주 2023-10-04 00:00:00

유럽사회기금 플러스(ESF Plus)와 메클렌부르크-보르포메른 주(州)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2,400만 유로의 재정 지원 덕분에 이 프로그램은 2028년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유럽사회기금 플러스(ESF Plus)와 메클렌부르크-보르포메른 주(州)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2,400만 유로의 재정 지원 덕분에 이 프로그램은 2028년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독일 메클렌부르크-서부 포메라니아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장 생활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개선하기 위한 추가 이니셔티브가 도입되고 있다. 이 중심에는 이미 21개 지역 학교와 종합학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총 26개 학급으로 구성된 자발적 10학년이 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학교 자격증인 직업사관학교(Berufsreife)를 취득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견습직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럽사회기금 플러스(ESF Plus)와 메클렌부르크-보르포메른 주(州)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2,400만 유로의 재정 지원 덕분에 이 프로그램은 2028년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시몬 올덴부르크 교육부 장관은 지금까지의 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직장 생활 시작을 위한 학교 졸업 증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학교 졸업 증명서 없이 학교를 떠나는 젊은이들이 점점 줄어들면서 우리는 이미 성공을 거두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작년의 결과는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잘 보여준다. 자발적 10기에 참여한 331명의 학생 중 295명이 직업적 성숙도를 달성하고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특별한 교육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목표 지원을 통해 졸업할 수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자발적 10학년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학급 회의의 추천서가 있어야 한다. 이 추천서는 학생이 성공적인 직업적 성숙을 나타내는 핵심 과목에서 성과를 보인 경우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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