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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생들 아침운동 ‘0교시 체육’ 활동 확대하기로

최성주 2023-10-10 00:00:00

2010년부터 시작된 ‘0교시 체육활동 활성화’ 프로젝트와 함께, ‘서울학생 7560+ 운동’ 사업, 즉 일주일에 5일, 하루에 60분의 신체활동을 권장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해 확대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0교시 체육활동 활성화’ 프로젝트와 함께, ‘서울학생 7560+ 운동’ 사업, 즉 일주일에 5일, 하루에 60분의 신체활동을 권장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해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아침 운동 활성화와 체력증진을 위해 ‘0교시 체육활동’ 프로젝트를 확대하기로 했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10년부터 시작된 ‘0교시 체육활동 활성화’ 프로젝트와 함께, ‘서울학생 7560+ 운동’ 사업, 즉 일주일에 5일, 하루에 60분의 신체활동을 권장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해 확대된다.

초등학교에서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운동인 운동장 걷기·달리기, 아침 줄넘기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1학생 1학교 스포츠클럽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다양한 아침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아침시간에 자율 스포츠활동 참여를 적극 권장한다.

체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올해 3월에 선정된 초·중·고교 797개교에 대해 학교당 최대 300만원의 건강체력교실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디지털기반의 스마트건강관리교실 구축 예산도 학교당 최대 5000만원으로 지원된다.

스마트건강관리교실에서는 학생 스스로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신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중·고교 56개교가 해당 예산 지원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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