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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학습도구 디벗, 학교에 두고 다니는 방안으로 개선

최성주 2023-10-24 00:00:00

서울시교육청이 디지털 학습 도구 '디벗'의 운영방식을 개선해 학교와 가정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안은 디지털 기반 교육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이 교육구성원의 신뢰 속에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초등학교의에 '디벗'은 2025년부터 본격 도입 예정으로, 학급 교실에 두고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안은 디지털 기반 교육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이 교육구성원의 신뢰 속에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서울시교육청 
이번 개선안은 디지털 기반 교육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이 교육구성원의 신뢰 속에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서울시교육청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디벗'을 학급 교실의 충전함에 두고 수업에 활용하거나, 하교 후 학습을 위해 가정에도 가지고 다니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운영방식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0월 4주부터 2달간 관내 중학교 400여 개 학교에 '디벗' 충전·보관함을 보급하고,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유해사이트 접속과 게임 차단을 제어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교사,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디지털 전환을 통한 개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스마트 기기 활용 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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