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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초등교사 부족해서 수업 3분의 1 취소

박성호 | Giselle Rances 2023-11-02 00:00:00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교육및양육협회(VBE)는 지난달 30일 최근 실시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및양육협회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교육및양육협회(VBE)는 지난달 30일 최근 실시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및양육협회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교육및양육협회(VBE)는 지난달 30일 최근 실시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교사 부족으로 교육의 질이 손상되고 학교 수업이 결방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교사 부족 문제는 초등학교, 중등학교, 특수교육학교에 모두 발생하고 있었다.

VBE는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주 전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교의 교직 커버리지 범위를 평가했다. 조사에 참여한 학교는 초등학교 612개교, 중등학교 263개교, 특수교육학교 133개교(SBBZ) 등 총 1,008개교이며, 설문 응답은 학교 행정부로부터 수집되어 종합적인 상황 개요를 제공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32.8%만 교직이 100% 채워졌다고 보고했으며 56.5%는 최대 10%의 인력 부족에 직면했으며 11.6%는 훨씬 더 큰 인력 부족에 직면했다. 그 결과 10.6%의 초등학교가 정규 운영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37.8%는 수업을 병행해야 했으며 36.4%는 수업 취소를 경험했다. 또한 51.3%의 학교가 교사에게 초과 근무를 요청해야 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32.8%만 교직이 100% 채워졌다고 보고했으며 56.5%는 최대 10%의 인력 부족에 직면했으며 11.6%는 훨씬 더 큰 인력 부족에 직면했다. 교육및양육협회
초등학교의 경우 32.8%만 교직이 100% 채워졌다고 보고했으며 56.5%는 최대 10%의 인력 부족에 직면했으며 11.6%는 훨씬 더 큰 인력 부족에 직면했다. 교육및양육협회

상황은 중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심각하며, 16.4%만 완전한 교직 배치를 보고했다. 53.2% 중 과반수는 최대 10%의 인원 부족에 직면하고 있으며, 30.4%는 더 큰 인원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이로 인해 19.8%의 학교가 정규 운영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62.7%는 수업 취소를 경험하고 있으며, 53.6%는 교사가 초과 근무를 해야 하며, 28.9%는 수업을 결합해야 했다. 또한 24.3%의 학교가 인증되지 않은 개인에게 대체 교사로 의존해야 했다.

중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심각하며, 16.4%만 완전한 교직 배치를 보고했다. 53.2% 중 과반수는 최대 10%의 인원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교육및양육협회
중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심각하며, 16.4%만 완전한 교직 배치를 보고했다. 53.2% 중 과반수는 최대 10%의 인원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교육및양육협회

특수교육학교(SBBZ)가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2.2%만 완전 인력 충원을 보고했다. 71.2%는 10% 이상의 인력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36.8%는 80% 인력 부족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 그 결과, 특수교육학교의 34.6%는 정규 운영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46.6%는 수업 취소를 경험했으며, 48.1%는 수업을 병행해야 했으며, 48.9%는 인증되지 않은 대체 교사에게 의존해야 했다.

VBE는 교직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요구했다. 학교의 부담을 덜어줄 실용적인 조치, 공정하고 동등한 급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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