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가 남아프리카의 교육 위기를 해결하고 격차를 해소할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엠네스티 보고서는 남아프리카의 교육 시스템은 불충분한 인프라, 제한된 자원, 그리고 교사 부족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학생 100명 중 오직 14명 비율로 대학에 진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다가 최저 소득층의 아이들은 등교시간이 약 1시간이 걸리고, 과밀도화 된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다.
대조적으로 아프리카 최대 사립학교들에 다니려면 매년 12만 ~ 36만 랜드 사이의 교육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떨어트리고 학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제엠네스티는 즐거운 학습 경험이 인지 자원을 자극하고, 보상을 정보와 연결하고, 기억 네트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학습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아이들이 교육을 받아들이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에듀테크는 시간과 장소를 절약하고, 학습을 좀 더 즐겁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남아프리카 교육 위기의 대안책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기술은 모든 배경의 학생들에게 학습을 더 매력적이고 접근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남아프리카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