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관련 교육에 특화된 에듀테크 스타트업 원이스톡스(Oneistox)가 120만 달러 규모의 두 번째 시드 라운드 펀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Y 콤비네이터, 파워하우스 벤처스, 소마 캐피탈이 주도했으며, 아밋 란잔, 디팍 메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인도 구루그람에 본사를 둔 이 원이스톡스는 앞서 2021년 9월 파워하우스 벤쳐스와 Y 콤비네이터로부터 첫 시드 라운드에서 상당한 자금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이 두 번째 라운드다.
하쿤와르 싱, 비판치 한다, 메훌 쿠마르, 차이타냐 무랄리가 2021년에 공동 설립한 원이스톡스는 AEC(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전문가를 위한 교육과정과 업스킬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업계와 관련된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이스톡스의 창립자 하쿤와르 싱은 “전통적인 AEC 교육과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환경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여 학습자가 미래에 대비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원이스톡스의 플랫폼은 빌딩 정보 모델링(BIM), 전산설계 등의 과정과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립 2년차를 맞이한 이 회사는 1,000명 이상의 학습자가 참여하는 50개 이상의 워크샵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전월 대비 30%의 성장을 달성했다. 원이스톡스는 델리에 본사를 둔 Notesgen, Gradeup 등과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