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특수학급 학생들 대상으로 VR 체험교육 실시

포항교육지원청이 포항시 내 초등, 중등, 고등학교 10곳의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특수학급 가상현실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의 전문 교육강사와 함께 진행되며, 약 80명의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게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기간은 5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현실감 있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통해 학습 동기를 향상시킬 기회를 얻게 된다.

포항교육지원청의 정영석 유초등교육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며,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