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학습 PLTW, 로블록스와 함께 몰입형 STEM 교육 개발

로블록스와 프로젝트 리드 더 웨이(PLTW)가 몰입형 3D STEM 학습 경험을 현실로 구현하고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몰입형 학습 경험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복잡한 STEM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 리드 더 웨이의 새로운 3D 몰입형 학습 경험인 병원체 패트롤은 중요한 STEM 학습 콘텐츠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이러한 학습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우주 탐사나 인체의 다양한 과정과 같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가르치기 어려운 교육 개념을 다른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는 몰입감 있고 협력적인 학습을 위해 로블록스에서 커리큘럼 기반의 무료 교육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투자, 보조금 및 발전 지원을 제공하는 로블록스 커뮤니티 펀드의 지원으로 개발되었다.

이 이니셔티브는 2030년까지 1억 명의 학생을 로블록스에서 고품질 학습에 참여시키려는 로블록스 에듀케이션 목표의 일환이다.

병원체 패트롤에서 학생과 사용자는 아픈 환자의 몸속으로 들어가 침입하는 병원체로부터 환자를 방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학생들은 다섯 가지 백혈구의 역할을 맡아 각 세포의 고유한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학생들은 팀으로 협력하며 세포가 숙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기능하는 방법을 배운다.

재미있고 협력적인 게임 플레이를 통해 학생들은 감염에 대한 인체의 반응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다.

로블록스의 교육 담당 부사장인 레베카 칸타르는 ”비판적 사고, 시스템 사고, 창의성 등 학습 표준에서 측정하기 어려운 고차원적 사고 능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요구되지만, 대부분 교과 교육 자료의 현실을 살펴보면 더 낮은 수준의 사고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로블록스 플랫폼에 내재된 게임 개념은 학생들이 더 어려운 학습 개념을 다룰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게임 고유의 개념인 인내심과 사회적 측면은 동기 부여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칸타르는 ”로블록스의 중요한 점은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는 데 익숙한 젊은이들로 구성된 커뮤니티가 이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반복에 익숙하고, 아바타가 100개의 조각으로 폭발했다가 다시 일어나 다시 시도하는 데 익숙하다"라고 말했다.

PLTW의 부사장 겸 최고 프로그램 책임자인 데이비드 그리어는 "오늘날 학생들은 교육 여정에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PLTW는 이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로블록스를 중요한 플랫폼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하며 “로블록스에서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직접 해보면서 배울 수 있다. 반복적인 게임 플레이를 통해 지속적인 이해를 얻고 학습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 채 복잡한 개념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