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에듀테크 스타트업 마일즈인더스카이, 150만 유로 조달

18일 리스본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마일즈인더스카이(Miles in the Sky)는 벤처캐피털 아밀라(Armilar)가 주도하는 시드 라운드에서 150만 유로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아밀라는 20년 이상의 경험과 글로벌 입지를 갖춘 포르투갈의 벤처캐피털이다.

아밀라의 파트너인 호아킴 세불로 로드리게스는 “효과적인 교육을 대규모로 제공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이슈”라며 “우리는 마일즈인더스카이가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대규모로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학습 모델과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2021년에 설립된 마일즈인더스카이는 에듀테크를 전문으로 하며 개인과 조직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이 스타트업은 설립자들이 주요 기업, IT 회사, 포르투갈의 유명 대학에서 경력을 쌓으며 경험한 지식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다.

마일즈인더스카이의 교육 플랫폼은 교육학 및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인적 지원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이 스타트업은 대면 교육의 상호작용 및 협업 특성과 디지털 모델이 제공하는 상호작용 및 확장성을 결합한 학습 경험을 구축할 수 있다.

마일즈 인 더 스카이는 조직, 기업 및 학교가 부족한 기술을 채우고, 전달을 확대하며, 참여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의 효과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온라인 교육 과정보다 6배 더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기업, 정부 기관, 교육 기관 및 대학에서 500명 이상의 학생이 이 포르투갈 스타트업을 신뢰할 수 있는 리소스로 여기고 있다. 

마일즈 인 더 스카이는 이 자금을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하여 이 새로운 방법론을 대규모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일즈 인 더 스카이의 CEO인 파울로 실바는 "이번 투자는 교육 및 훈련의 미래를 바꿀 첨단 기술과 매력적인 경험을 조직에 제공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일즈인더스카이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한 프로그래밍 기초와 같은 분야에서 기업, 학교, 공공 기관 및 사회적 단체와 함께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동시에 아웃시스템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로우코드 프로그래머를 양성하는 기업 대상 프로그램도 시작했다.